서울시 은평병원 휘장 달고 “정신간호 전문성 강화”
정신보건간호사 수련과정 운영 … 의료기관 인증획득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2-03 오후 03:50:23
서울특별시 은평병원 간호부(부장·박동림)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박동림 간호부장은 “면허간호사(RN)의 상징인 휘장을 달고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정신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원장·남 민)은 공공정신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발달센터·다문화정신건강클리닉·화병클리닉 등 전문센터와 정신질환자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4시간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내과·가정의학과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일차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신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지난해 획득했다.
간호부는 간호사들의 정신간호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신보건간호사 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습·연구동아리 `안전수호천사'를 운영하고, 동아리에서 개발한 정신간호중재매뉴얼을 간호사들의 교육교재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