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표준말쓰기 경진대회
[편집국]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1-04 오후 15:51:19
온병합병원(원장·정 근)이 `제1회 표준말쓰기 경진대회'를 10월 23일 개최했다. 부산 사투리의 딱딱한 말투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와 의사소통의 문제를 줄이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부, 행정부 등 각 부서별 11개 조가 참가해 표준말 실력을 뽐냈다. 각 조는 접수, 수술, 진료과정 등에서 사투리로 인해 일어나는 상황을 재연함으로써 표준말 사용의 효과를 보여줬다. 금상은 기획조정실·정신건강센터, 은상은 외래·응급실이 받았다.
온종합병원은 올해 8월부터 `표준말쓰기운동본부'를 꾸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준말쓰기 캠페인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