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아동병원 휘장 달고 "아이들 행복 지키는 간호"
안전한 병원환경 만들기 … 아동간호 전문성 강화 주력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1-04 오후 03:47:16
퍼스트아동병원 간호과(과장·양명화)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양명화 간호과장은 “휘장을 달고 참간호를 펼치며 소중한 아이들의 행복과 웃음을 지키고 있다”면서 “병원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데 간호사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퍼스트아동병원(원장·박진실)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어린이병원이다. 환아들의 빠른 치유를 돕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병원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병실을 온돌난방이 되는 좌식으로 만들어 집과 같은 안락함을 느낄수 있게 했다. 폭이 넓은 침대를 제작해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누워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낙상위험을 줄이기 위해 높이도 낮췄다. 편백나무 등으로 마감한 아토피환아 전용병실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자체 캐릭터인 `파파' `마미' `아잉'으로 병원 곳곳을 꾸몄다.
간호과는 아동간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매월 2회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교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