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환자경험’ 통해 창조적으로 병원 혁신
환자공감센터 운영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6-24 오후 15:29:50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과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창조적으로 병원을 혁신하라.
명지병원(이사장·이왕준, 원장·김세철, 간호부장·장보경)은 `HiPex 2014 컨퍼런스(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를 6월 19∼20일 개최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환자경험 관리와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창조적으로 병원을 혁신해 나가야 한다”면서 “환자공감센터는 환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불편·불안에 초점을 맞춰 환자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우리 병원의 의지와 노력”이라고 말했다.
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 김현수 센터장은 “환자공감센터는 병원에서의 모든 서비스를 환자중심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원내 기구”라면서 “환자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환자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실천하고, 환자 및 가족과의 파트너십에 기반을 두며,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공감병동 운영을 비롯해 장미특공대(조직문화혁신 프로젝트), 버터플라이 프로젝트(의료진 나비넥타이 착용), 숲마루(건강검진센터 내 숲 공간 조성) 등 명지병원의 혁신사례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