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병원 재미있는 병원 만들기
[편집국]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02 오전 08:01:58

서울시 북부병원(원장·권용진, 간호팀장·오현산)이 재미있는 병원 만들기에 나섰다. 환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는 병원,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다.
올해 1월부터 `재미있는 병원 TFT'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 의사, 행정직 등 각 분야 직원들이 모여 환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소셜 픽션 워크숍'도 진행했다. 3월 20일 열린 워크숍에는 병원 직원은 물론 시민, 공무원, 학생, 환자, 보호자 등이 함께 모였다. `외롭지 않은 병원' `쉼터 같은 병원' `걷고 싶은 계단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병원은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 중 가능한 것부터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