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신입간호사 ‘손 축복식’ 열어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02 오전 08:00:08

순천 성가롤로병원 간호부(부장·최인자)는 신입간호사들을 위한 `손 축복식'을 3월 19일 개최했다. 신입간호사들의 손을 축복해주고 치유의 힘을 실어줌으로써 간호업무를 잘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간호사들은 신부님의 축성을 받으며 성수에 손을 담근 후 서로의 손을 맞잡고 기도를 올리며 축복하고 격려했다. 신입간호사들이 작성한 `내 손이 할 수 있는 일, 내 손이 하는 일' 50가지를 선배간호사들이 낭독해줬다.
신입간호사들은 “축복받은 손으로 환우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참간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