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티병원 휘장 달고 “환자를 내 가족같이”
지역사회봉사 앞장 … 다양한 동호회 통해 직원 화합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2-11 오후 01:19:36
대구시티병원 간호부(부장·이미경)가 2012년부터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입사 첫 날 환영식에서 간호부장이 신입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미경 간호부장은 “휘장을 달고 간호사들의 책임감이 더 커졌으며, 면허간호사(RN)에 걸맞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티병원(원장·이상정)은 관절·척추·뇌 질환에 특화됐다.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간호부가 주축이 돼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직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해 스키·풋살 등 동호회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간호부는 '환자를 내 가족같이' 슬로건 아래 따뜻하고 전인적인 간호에 힘쓰고 있다. 간호사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좋은 간호를 펼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낮은 이직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