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수화강좌 운영
[편집국]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1-07 오후 13:12:21
부산의료원 간호부(부장·배정희)가 청각장애인 환자들의 원활한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수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수간호사 및 외래 간호사 23명, 의사 1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9일 시작됐다. 매주 2시간씩 1년간 진행된다. 부산농아인협회 강사를 초빙해 일반 수화와 의료전문 수화를 함께 교육하고 있다.
배정희 간호부장은 “청각장애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수화강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청각장애인들이 의료진과 수화로 직접 소통하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