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노인전문병원 휘장 달고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
요양병원 인증평가 획득 … 간호사 교육 적극 지원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2-11 오전 08:43:58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간호부(부장·진성희)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2008년부터 참여해오고 있다.
진성희 간호부장은 “여러 직종이 함께 일하는 병원에서 휘장은 면허간호사(RN)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라면서 “간호사들은 휘장에 걸맞은 전문성, 태도, 마음가짐을 갖추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노인전문병원(원장·김우열)은 `내 집처럼 편안하고 가족처럼 따뜻한 병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올해 8월 요양병원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간호사를 비롯한 3교대 근무 직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진주, 고성 등으로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부는 사랑·신뢰·소통·배려를 바탕으로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룹형 SNS를 활용해 간호사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있다. 남자간호사 탈의실(휴게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노인간호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