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곽병원 간호사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1-26 오후 18:37:23

대구 곽병원 간호부(부장·강영주)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11월 7일 펼쳤다.
대구시 북구 고성동 지역 취약가정을 방문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으며, 간호사들이 직접 배달했다.
연탄은 간호부 송년회식비와 올해 7월 개최한 간호부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입했다.
강영주 간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단순히 먹고 즐기는 송년회를 대신해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연탄 1장이 절실한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