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보건소 휘장 통해 “방문간호사 자긍심 커져”
지역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건강 지켜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1-26 오후 06:35:35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가족보건팀 방문간호사들이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올해 6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나가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배지 형태의 휘장을 달고 있다.
김채봉 가족보건팀장(간호사)은 “방문간호사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간호사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휘장이 방문간호사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간호사들은 “간호사의 상징인 휘장을 달고 참간호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방문간호사들을 믿고 의지하며, 항상 반갑게 맞아주는 주민들을 보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문간호사들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가 있는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키고 있다.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건강교육과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