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휘장 통해 “환자와 신뢰관계 돈독”
공공병원으로 지역건강 지킴이 역할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1-19 오후 01:04:01
대구의료원 간호부(부장·정귀옥)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10년째 참여하고 있다.
정귀옥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면허간호사(RN)로부터 간호를 제공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면서 “휘장을 통해 환자와 간호사 간 신뢰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으며, 간호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99주년을 맞은 대구의료원(원장·안문영)은 대구지역 공공의료의 중심축으로 지역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병동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병원으로 거듭났다. 호스피스병동,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지난해 5월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받았다.
간호부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참간호 실천에 힘쓰고 있다. 설명간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동마다 경력간호사들이 설명간호사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프리셉터와 멘토제도, 간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근속간호사들이 리프레시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