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휘장 통해 '믿음과 희망 주는 참간호'
암센터 오픈 … 간호사 역량 강화 주력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0-15 오후 05:41:35
성가롤로병원 간호부(간호부장·최인자)가 2011년부터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부에서 일괄 구입해 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최인자 간호부장은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해 휘장을 달고 있다”면서 “서로의 휘장을 보며 믿음과 희망을 주는 참간호, 섬김과 봉사의 간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성가롤로병원(원장·김신곤)은 예수성심의 사랑 실천 이념 아래 1969년 설립됐다. 지난 9월 암센터를 오픈해 암 진단에서 치료,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단독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관상동맥 우회술과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등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해외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간호부는 관리자교육, 직무교육 등 간호사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간호사들의 화합 도모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병원간호사회가 주최한 2013 간호윤리상황극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