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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간호사, 퇴직·노후 대책 준비에 소홀
‘노년은 새로운 인생’ 긍정적으로 인식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9-03 오후 03:19:01

간호사들은 퇴직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이며, 노후에도 적극적으로 인생에 참여하면서 계속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퇴직 이후와 노후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준비하는 데는 소홀했다.

이는 이민숙 삼성창원병원 간호사의 논문(논문지도교수 이지현 고신대 간호대학 교수) `임상간호사의 성공적 노후인식, 퇴직에 대한 태도 및 노후대책'에서 밝혀졌다. 한국보건간호학회지 2013년 4월호에 실렸다.

연구에서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기관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받아 진행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퇴직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이며, 평소 원하던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들은 성공적인 노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에도 적극적으로 인생에 참여해야 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 맺는 것이 중요하며, 계속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신체·정신·경제적으로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 노후대책 마련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노후대책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 현재 가계의 총 자산이나 노인소득보장 정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퇴직금이나 연금 활용, 정년 이후의 직업 구상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적 노후대책 준비에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숙 간호사는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길어진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선 체계적인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간호사들이 퇴직 이후 노년기 대책을 잘 세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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