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기부캠페인 1+1 기부 `힐링엔젤'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8-28 오전 08:51:56

부산대병원(원장·정대수, 간호부장·허정애)이 새로운 기부방식을 활용한 `힐링엔젤' 기부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힐링엔젤은 수혜자의 사연을 미리 알려주고 기부를 받고, 기부함에 모아진 액수와 동일한 금액을 병원에서 함께 기부하는 `원 플러스 원' 방식이다.
병원 본관 1층에 대형 기부함이 설치됐으며, 수혜자의 사연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는 모니터가 부착돼 있다.
수혜 대상자는 내원 및 수술환자 중에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병원 직원, 환자, 보호자 등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정대수 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힐링엔젤 캠페인이 모두가 함께 하는 기부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