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정맥주사 삽입 통증 줄이기' 중재 호응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8-28 오전 08:48:53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부장·박효선)는 환자의 정맥주사 삽입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리도카인 스프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바늘 삽입 전 10% 리도카인을 주사 부위에 뿌리고 3∼5분 후 정맥주사를 놓고 있다.
간호부는 정맥주사 시 리도카인 스프레이 적용에 관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검토했다. 파일럿 스터디를 실시해 효과를 직접 확인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 임원관리자회의 승인을 거쳐 전면 적용하고 있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리도카인 스프레이 적용에 대한 환자와 간호사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간호부에서는 근거기반간호 및 적극적인 고객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