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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안전정맥카테터 전면 사용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6-18 오전 11:22:47

건양대병원(원장·박창일, 간호부장·배영희)이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정맥카테터'를 사용하고 있다. 주사바늘 찔림사고로부터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도입했다.

 안전정맥카테터는 카테터 삽입 후 주사바늘을 빼고 버튼을 누르면 바늘이 몸통(Barrel) 안으로 들어간다. 안전정맥카테터 사용 후 주사바늘 찔림사고가 월 평균 100병상 당 2.3건에서 0.7건으로 69% 감소했다.

박창일 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이 중요하기에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안전정맥카테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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