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병원 “휘장 통해 간호 비전과 미래 제시”
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6-18 오전 11:18:39
주사랑병원 간호과(과장·김동례)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동례 간호과장은 “의료기관 평가인증 등을 준비하면서 간호사들에게 밝은 미래와 비전을 제시해야겠다는 생각에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면서 “환자들에게 면허간호사(RN)임을 알리고, 간호사들의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주사랑병원(원장·임승한)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알코올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알코올중독 치료에서 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케어하고 있다. 입원환자 대상 `단주를 위한 자조모임'을 열고 있다.
간호과는 밤번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간호사들의 이직률이 크게 줄었다. 직무교육을 꾸준히 열고 있으며, 간호사 보수교육비를 병원에서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
간호사들은 매월 교양·인권·알코올 전문교육 등을 받고 있다. 동호회 등 타 부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