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저체중아 추적관리 전국 네트워크 구축
한국형 신생아 집중치료법 개발 계획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4-23 오후 15:14:01
극소저체중아를 추적관리하는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조명찬)은 대한신생아학회(회장·배종우)와 공동으로 출생체중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에 대한 연구를 위해 출생 시부터 생후 3년까지 추적하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등록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사자료를 토대로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 집중치료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극소저체중아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주요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다. 연구의 주관 수행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다.
통계청 출생 통계에 따르면 출생체중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는 2011년 기준 2935명이다. 1993년 929명에서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국가적인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극소저체중아는 여러 중증합병증을 동반해 신생아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늦은 2000년대부터 신생아 집중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국적 진료 수준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조사 및 이를 토대로 한 관리기반도 구축되지 못한 실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조명찬)은 대한신생아학회(회장·배종우)와 공동으로 출생체중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에 대한 연구를 위해 출생 시부터 생후 3년까지 추적하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등록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사자료를 토대로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 집중치료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극소저체중아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주요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다. 연구의 주관 수행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다.
통계청 출생 통계에 따르면 출생체중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는 2011년 기준 2935명이다. 1993년 929명에서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국가적인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극소저체중아는 여러 중증합병증을 동반해 신생아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늦은 2000년대부터 신생아 집중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국적 진료 수준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조사 및 이를 토대로 한 관리기반도 구축되지 못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