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비상상황 대비 신생아 모의대피훈련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1-22 오후 14:29:41

건국대병원(원장·한설희, 간호부장·박영림) 간호사들이 신생아용 소방조끼를 제작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대피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간호사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소방조끼를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일반 구명조끼 형태에 신생아를 안거나 업을 수 있도록 주머니가 앞에 두 칸, 뒤에 한 칸 달려 있다. 최대 3명을 동시에 대피시킬 수 있다. 신생아실에 총 9개의 소방조끼가 비치돼 있다.
김경희 신생아실 수간호사는 “비상상황 발생 시 이동이 어려운 신생아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