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병원 `잘돌봄 프로그램 모음집' 발간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1-02 오전 11:27:01

서울시 서북병원(원장·김한선, 간호부장·하명주)은 `잘돌봄 프로그램 모음집' 발간을 기념하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잘돌봄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건강체조와 인지재활 활동(콩 고르기, 음악 및 미술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치매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효과를 검증받았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착시키는 데 간호사들이 기여했다.
하명주 간호부장은 “모음집에는 10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의 내용과 활용방법이 상세히 적혀 있다”면서 “치매환자 관련시설 종사자들이 환자들을 돌보는 데 모음집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