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성공을 부르는 '긍정적 감성 리더십'
긍정적 확언을 몸에 익혀라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9-25 오후 17:07:20
“리더가 얼마나 긍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조직의 성패가 달려 있다.” “원하는 대로 잘 되어가고 있다고 믿는 긍정적 착각을 실천하라.”
이는 병원간호사회에서 주최한 순회학술강연 `긍정적 감성 리더십'에서 제시된 메시지다. 김지환 미래창조연구소장이 긍정적 착각과 확언, 감성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김지환 소장은 “조직에서 개개인이 갖고 있는 긍정적 힘은 조직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한다”면서 “소망하는 것을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적 확언'과 원하는 대로 잘 되어가고 있다고 믿는 `긍정적 착각'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긍정적 확언의 예로 △나는 모든 면에서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어 △나는 보수도 괜찮고 보람도 있는 직업을 갖고 있어 △필요한 모든 것들은 이미 내 안에 있어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존중해 △나는 언제나 나를 꼭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내가 맡겨진 일을 정확한 시간 안에 해내고 있어 등을 제시했다.
긍정적 확언을 할 때는 미래가 아닌 현재시제로 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자를 편안하게 간호할 수 있을 거야” 보다는 “환자를 편안하게 잘 간호하고 있어”가 좋다.
긍정적 확언을 할 때는 의심이나 망설임 없이 마음과 정신을 오로지 긍정적 확언에만 쏟아 부어야 한다. 그런데도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면 긍정적인 문장을 직접 써보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말을 할 때는 부정어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꼭 긴장해야 할 필요는 없어”라는 말보다는 “지금 나는 몸과 마음이 편안해. 덕분에 이 일을 잘 하고 있어”라는 긍정적 표현이 바람직하다.
김지환 소장은 “간호리더들이 긍정으로 무장한 감성 리더십으로 이끈다면, 간호사들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간호를 하게 되고 환자들도 크게 감동해 병원에 좋은 인상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확언을 몸에 익히면 긍정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창조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