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휘장 통해 방문간호사들 자긍심 커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7-10 오후 12:39:18
경북 문경시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4년째 참여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에 근무하는 간호사들로 구성된 보건간호사회(회장·이심옥 건강관리계장)에서 구입해 방문간호사들에게 선물했다.
이심옥 건강관리계장은 “보건소를 대표하는 얼굴인 방문간호사들이 면허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당당히 일할 수 있도록 휘장을 달기 시작했고,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영 방문간호사는 “휘장을 달고 난 후 자긍심이 더욱 커져 모두들 신바람 나게 일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건강이 호전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문간호사들은 의료취약계층 35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 및 당뇨, 비만관리 등 만성질환자 관리에 주력하고 있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상담과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사 한 사람이 하루 평균 7가구 이상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