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휘장 통해 환자 대하는 태도 성숙해져"
매주 병동별 '미니 컨퍼런스' 열어 전문성 강화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5-22 오후 01:32:41
“환자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되어 녹색희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 간호부(부장·지봉선)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부에서 구입해 4주 간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입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지봉선 간호부장은 “환자를 대하는 간호사들의 태도가 더욱 성숙해졌으며, 환자들도 휘장을 단 면허간호사들에게 큰 신뢰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녹색병원(원장·양길승)은 직업병과 재해를 입은 노동자들을 위해 2003년에 설립됐다.
간호부는 `녹색의 희망과 행복을 우리 마음으로 느끼자'를 슬로건으로 삼고 환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간호부는 오리엔테이션을 받는 신입간호사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QI 경진대회, 손씻기 체험행사 등을 주최하고 있다. 매주 병동별로 `미니 컨퍼런스'를 열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철 무료건강검진 등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