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웅병원 “휘장 통해 간호사들 초심 지켜”
매월 컨퍼런스 통해 간호사 전문성 강화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4-24 오후 01:20:32
부산 세웅병원 간호부(부장·이순희)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5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면허간호사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해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원내 간호사회에서 구입해 신입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순희 간호부장은 “휘장을 달고 있는 간호사들은 탄탄한 결속력을 발휘해 병원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면서 “휘장은 면허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초심을 굳건히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세웅병원(원장·배재웅)은 올해 개원 42주년을 맞았다. 금정구와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독거노인, 탈북이주민 등을 위한 무료진료를 꾸준히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간호부는 매월 컨퍼런스를 실시해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간호사 대상 CS(고객만족)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 불우 학생과 장애인을 꾸준히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