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환자 세족식 가져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4-17 오전 11:33:22

세브란스병원(병원장·박용원, 간호담당부원장·박영우)은 의료진이 직접 환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 행사를 4월 5일 병원 본관 6층 예배실에서 열었다.
박용원 병원장을 비롯해 박영우 간호담당부원장, 김경애 세브란스병원 기독간호사회장 등 임직원과 200여명의 환자들이 참석했다.
의료진은 환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환자를 돌볼 것을 다짐했다.
박영우 간호담당부원장은 “섬김과 사랑을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