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강남병원 “휘장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 받는 간호”
매달 간호사 교육 통해 전문성 강화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4-10 오전 08:30:50
광양 강남병원 간호과(과장·류지용)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2년째 참여하고 있다. 간호사신문을 통해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된 류지용 간호과장이 적극 제안했다.
류지용 간호과장은 “2년 전, 병원이 증축되고 간호사가 증원되면서 간호과의 새 출발을 알리고자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면서 “휘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일하는 내내 뿌듯한 기분이 들고 자부심이 커진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강남병원(원장·박준호)은 정형외과 진료에 특화된 병원이다. 공단지구에 위치해 있어 갑작스런 사고로 내원하는 수술 환자들이 많다. 정형외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수술 전후의 과정을 친절히 설명하고 교육해줘 신뢰를 받고 있다.
간호과는 매월 수술별 전문교육을 실시해 간호파트별로 수행하는 업무를 공유하고, 수술 관련 전문지식을 쌓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간호과 워크숍을 개최해 간호사들의 친목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