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 간호사 역할 모색
대한간호정책연구소 포럼 개최
[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0-12 오전 09:08:01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정책연구소는 `저출산시대의 간호사 역할'에 관한 제1차 간호정책포럼을 `저출산 원인 및 대응방안' 주제로 9월 28일 간호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정책연구팀장이 맡았다.
이삼식 팀장은 “저출산의 원인은 전통적인 가치관과 변화된 여성상의 충돌,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 경제적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안, 만혼 및 고령출산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혼인 시기가 늦춰지고 고령출산이 늘면서 불임, 유.사산 등 출산건강이 열악해져 출산을 중단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여성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마련하는 등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앞장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체계적인 모성 및 영유아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유은광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모성보호나 양성평등 관련 법령은 비교적 잘 마련돼 있으나 감시기관 부재로 실효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여성들이 행복한 출산과 육아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모성의 권리를 보호하는 저출산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은 앞으로 `저출산시대, 정부의 정책 대응'(10월 26일), `저출산시대 간호사 역할'(11월 16일), `저출산시대 간호사-조산사의 역할'(11월 30일) 주제로 세 차례 더 열린다. 문의 02)2279-3610.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주제발표는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정책연구팀장이 맡았다.
이삼식 팀장은 “저출산의 원인은 전통적인 가치관과 변화된 여성상의 충돌,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 경제적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안, 만혼 및 고령출산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혼인 시기가 늦춰지고 고령출산이 늘면서 불임, 유.사산 등 출산건강이 열악해져 출산을 중단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여성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마련하는 등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앞장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체계적인 모성 및 영유아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유은광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는 “모성보호나 양성평등 관련 법령은 비교적 잘 마련돼 있으나 감시기관 부재로 실효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여성들이 행복한 출산과 육아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모성의 권리를 보호하는 저출산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은 앞으로 `저출산시대, 정부의 정책 대응'(10월 26일), `저출산시대 간호사 역할'(11월 16일), `저출산시대 간호사-조산사의 역할'(11월 30일) 주제로 세 차례 더 열린다. 문의 02)2279-3610.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