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1-20 오후 15:28:56
세브란스병원(원장·박용원, 간호담당부원장·박영우)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 `SOS(Survival Of Severance)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병원 및 병원 밖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나리오 심사를 거친 12개 팀이 참가해 병원 검사실, 병동, 가정, 스키장, 어린이집 등에서의 심정지 상황과 대처 방법에 대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손애리 세브란스병원 간호사가 특별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휴가 차 태국 파타야에 갔다가 심정지 상황에 놓인 한국인 관광객을 발견하고 완벽하게 초기 응급조치를 한 공로다.
병원은 앞으로 병원 직원 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황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02)2228-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