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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금연지도자 교육 개최
“담배 없는 병원, 간호사가 앞장”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9-28 오전 09:27:53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는 병원간호사들의 금연교육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금연지도자 교육프로그램'을 14시간 과정으로 개발해 실시했다.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9월 19~20일(1차)과 21~22일(2차) 총 300명의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간호사들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보급하고 있는 `5&6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배웠다. 흡연자를 5주 동안 6회의 교육모임에 참가시켜 자아인식을 증진시켜줌으로써 스스로 담배를 끊는 행동을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실제로 금연교실을 운영할 때 교육자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리더십 개발, 금연상담기법, 자아인식증진 등을 주제로 한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을 마친 간호사들은 “담배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입을 모았다. 간호사들을 격려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병원간호사들이 환자와 동료직원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국민건강 옹호자로서의 소임”이라면서 “앞으로 금연지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 다뤄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흡연예방교육과 5&6 금연교실 적용(이영자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교육부장) △자아인식증진 Ⅰ(장성철 국제성공학연구소 소장) △금연행동요법(배경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암 극복할 수 있다(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전 국립암센터 원장) △금연을 위한 개입전략 및 약물 치료적 접근(김대진 가톨릭대 성가병원 정신과 교수) △자아인식증진 Ⅱ(김경희 서울여자간호대학 교수).

 간호사 보수교육(9평점)으로 인정. 3차 교육은 10월 23~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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