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맞춤형 완화의료 시급
다학제 전문가 유기적인 팀 접근 필요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2-06 오후 15:01:24
암·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완화의료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
이는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실장·서창옥)이 개최한 아동·청소년 완화의료 국제심포지엄에서 제시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연세대 신과대학 및 간호대학 간호정책연구소 공동주최로 11월 26일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암센터가 후원했다.
아동·청소년 완화의료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사라 프리버트 박사(미국 애크론아동병원 해스링거 아동청소년완화의료센터 소장)가 초청돼 특강을 했다. 사라 프리버트 박사는 “의료뿐 아니라 영적, 심리적, 사회적 영역 등에서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은 물론 사회 전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다학제 전문가들이 유기적인 팀 접근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효과적이고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아동병원의 75%가 아동·청소년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애란 세브란스병원 아동청소년완화의료가족상담사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며, 환아의 형제자매 역시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환아는 물론 가족까지 지지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완화의료팀이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실장·서창옥)이 개최한 아동·청소년 완화의료 국제심포지엄에서 제시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연세대 신과대학 및 간호대학 간호정책연구소 공동주최로 11월 26일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암센터가 후원했다.
아동·청소년 완화의료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사라 프리버트 박사(미국 애크론아동병원 해스링거 아동청소년완화의료센터 소장)가 초청돼 특강을 했다. 사라 프리버트 박사는 “의료뿐 아니라 영적, 심리적, 사회적 영역 등에서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은 물론 사회 전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다학제 전문가들이 유기적인 팀 접근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효과적이고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아동병원의 75%가 아동·청소년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애란 세브란스병원 아동청소년완화의료가족상담사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며, 환아의 형제자매 역시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환아는 물론 가족까지 지지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완화의료팀이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