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인증 성공 `간호사들 적극 참여' 덕분
고객 기대 부응하려는 마음 중요 … 조직문화 개선 효과 거둬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0-24 오후 13:25:02
◇ 인증 획득한 의료기관 성공요인
평가인증을 받은 병원의 직원들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인적 성공요인으로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꼽았다.
이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이규식)이 개최한 `의료기관 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에서 밝혀졌다. 김영훈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31개 병원의 직원(인증실무자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원들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인적 성공요인으로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가장 높게 인정했다. 이어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경영자의 의지와 적극적인 지원,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순이었다.
물적 성공요인으로는 `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및 전산화' 덕분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증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 병원 시설 및 환경 개선, 의료장비의 현대화 순으로 나타났다.
과정 성공요인으로는 `인증평가기준을 이해하고 숙지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인증준비 TFT의 적극적인 활동, 질 및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가 뒤를 이었다.
환경 성공요인으로는 `기존 / 잠재고객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마음'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타 병원보다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의지, 인증받은 병원 벤치마킹을 통한 학습 등의 순이었다.
인증 준비과정을 통해 얻은 효과 역시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과 질 부문이 향상됐고, 의사결정체계가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나왔다. 직원들의 팀워크와 공동체의식이 강화되는 등 조직문화가 바뀌었으며, 관리자들의 리더십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했다.
김영훈 교수는 “평가인증에 참여한 기관들은 인증준비 및 평가과정을 통해 경영을 혁신하고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은 것”이라며 “의사결정의 권한이 있는 각 부서장들을 인증준비 TFT에 포함시키고, 병원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원내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증 획득 이후의 과정까지 고려한 장기 전략을 세워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가인증을 받은 병원의 직원들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인적 성공요인으로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꼽았다.
이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이규식)이 개최한 `의료기관 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에서 밝혀졌다. 김영훈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31개 병원의 직원(인증실무자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원들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인적 성공요인으로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가장 높게 인정했다. 이어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경영자의 의지와 적극적인 지원,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순이었다.
물적 성공요인으로는 `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및 전산화' 덕분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증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 병원 시설 및 환경 개선, 의료장비의 현대화 순으로 나타났다.
과정 성공요인으로는 `인증평가기준을 이해하고 숙지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인증준비 TFT의 적극적인 활동, 질 및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가 뒤를 이었다.
환경 성공요인으로는 `기존 / 잠재고객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마음'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타 병원보다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의지, 인증받은 병원 벤치마킹을 통한 학습 등의 순이었다.
인증 준비과정을 통해 얻은 효과 역시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과 질 부문이 향상됐고, 의사결정체계가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나왔다. 직원들의 팀워크와 공동체의식이 강화되는 등 조직문화가 바뀌었으며, 관리자들의 리더십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했다.
김영훈 교수는 “평가인증에 참여한 기관들은 인증준비 및 평가과정을 통해 경영을 혁신하고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은 것”이라며 “의사결정의 권한이 있는 각 부서장들을 인증준비 TFT에 포함시키고, 병원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원내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증 획득 이후의 과정까지 고려한 장기 전략을 세워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