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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무하고 있는 양산삼성병원에서는 최근 간호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1일 환자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간호사들이 환자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선 그들의 아픔과 불편함을 진심으로 이해하...

내가 꼭 가야되나? 오랜만에 받은 오프인데…." 유난히 바쁘고 힘든 하루를 보낸 다음 날이어서 그랬는지 간호봉사 대장정 행사장으로 향하는 마음이 처음엔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

어둔 세상 밝히는 너는 / 세파 가운데 알몸으로 / 뜨거운 태양에 부스러지고 / 쏟아지는 눈비로 녹으며

1970년대 건강 불평등과 지역사회 개발에 근원을 두고 시작된 일차건강관리는 그 전략의 하나로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

이기적이고 반항적인데다 세상에 대한 불만도 많은 사람. 이런 사람이 바로 나다. 이런 나에게 이웃을 사랑하면서 함께 돕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을 갖도록 이끌어 준, 잊을 수 없는 곳이 있다. 작은 ...

`예수간호대학교 미국 연수팀' 9명(지도교수 1명, 학생 8명)은 21일간의 일정으로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우리 대학교와 인디애나주립대 간호대학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첫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

누구나 다 여행이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해 두렵고 설레일 것이다. 로운 것을 접한다는 미묘한 느낌이란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얼바인메디컬센터에서 연수를 마치고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좋아하던 국어선생님을 뒤로한 채 눈물의 졸업식을 치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더라도 1년에 한번 ...

나의 어머니는 간호장교였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군복이나 정복, 예복을 입고 찍으신 사진은 한 장도 없다. 예전에 외갓집에 불이 났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중학교 1학년 때까지도 어머니께서 ...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내려온 지 어느새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인생에 황금기라 볼 수 있는 3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열심히 살아보려는 마음과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