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수간호사 시절, 병원에서 얼굴을 익힌 구급대원의 권유로 간호소방직에 지원하게 됐어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고, 그렇게 소방간호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병원 경력 14년차 이영숙 수간호사는 1995년 소방

　“한 사람의 조직기증으로 위급한 환자 수백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증자들의 숭고한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기증 과정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직기증은 뇌사 또는 심폐 사망 상태에

　하루 절반 이상의 시간을 에이즈 환자, HIV 감염인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 양혜진, 이미애, 최현숙 상담간호사가 그 주인공. 국립중앙의료원은 에이즈 환자와 HIV 감염인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을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보직자들과 8개 산하병원을 소통시키는 가교역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역할입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중간관리자로

　예수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양광자 박사가 8월 12일 미국 플로리다 자택에서 소천했다. 향년 71세. 　고 양광자 총장은 1989년 3월 모교인 예수간호대학 학장으로 부임해 세 번 연임했다. 2002년 대학을 4년제로 승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개원하면서 초대 간호부장으로 우영자 전 고신대병원 간호부장이 임명됐다. 　우영자 간호부장은 고신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부

　“시야를 넓히면 간호사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비영리단체(NGO) 활동도 특성화·전문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간호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더 많아

　청주의료원 간호부장에 김기란 외래팀장이 승진 발령받았다. 　신임 김기란 간호부장은 1984년 청주전문대학(현 충주대)을 졸업했으며, 줄곧 청주의료원에 몸담아왔다. 청주의료원 중환자실 수간호사, 응급실 수간호사, 간호감독

　조순옥 동서청아병원 간호처장(전 경남간호사회장)이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 간호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끌어 나가는 것이 한국간호평가원의 핵심 역할입니다. 한국 간호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