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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 - 나에게 다시 묻는다“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반쯤 깨진 연탄 언젠가는 나도 활활 타오르고 싶을 것이다.”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의 한 구절이다. 서울시간호사회 산하 관악구간호사회
2014-12-16 오후 13:06 -
현장의 소리 - 그대, 가슴 뜨겁게 살았는가거친 바람과 함께 눈이 쌓였다. 오가는 이들의 모습이 추워 보이고, 가로수들이 썰렁한 풍경으로 거리를 장식한다. 가려하는 시간과 오려하는 날들이 달력 안에 존재하는 시간, 한 해가 저물어 가며 결산의 시간으로 다가오는 이즈음,
2014-12-16 오후 13:06 -
현장의 소리 - 행복지수 높여주는 힐링 여행강은경 하남성심병원 수간호사 직원 행복지수를 높이고 자기돌봄능력을 키우기 위해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원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행복사다리'에 참여하게 됐다. `행복사다리'는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 아래, 옆으로
2014-10-28 오후 14:06 -
현장의 소리 - 작지만 강한 힘우선아 가대 대전성모병원 중환자실 파트장 내가 병원에 근무한지 4년째 되던 봄 무렵이었다. 체격이 큰 한 고등학생이 길랑바레증후군(말초신경이 마비가 돼서 점점 중추신경 방향으로 마비가 진행되는 병)으로 호흡근까지 마비가 돼 중환
2014-10-28 오후 14:04 -
글로벌 너싱- 척수손상 환자 재활 다학제 간 협력 중요런던 장애인올림픽대회 기간 중인 9월 3∼5일 제51차 세계척수손상학회(International Spinal Cord Society) 학술대회가 런던 엘리자베스 2세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세계척수손상학회(ISCoS)는 척수
2014-09-25 오후 17:23 -
현장의 소리 - 치매환자와 가족의 희망“따르릉 ∼ ” “상담사 정명숙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잘 잡수시던 약을 뱉어내고, 집어던지고, 나 죽으라고 주느냐며… 실랑이를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요. 좋은 방법 없나요?” 많이 지치고 짜증난 중년 여성의
2014-08-26 오전 11:13 -
글로벌 너싱 - 독일 요양시설의 대상자 중심 기본간호독일의 장기요양시설을 방문해 노인간호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노인간호사회와 한국너싱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외연수에 참여한 것이다. 연수에서는 독일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요양시설 등을 둘러봤다. 우선, 노인요양시설과 함께
2014-08-26 오전 11:12 -
현장의 소리 - 주민 눈높이로 느끼고 생각하기`부르릉∼ 끽!!' 이른 아침, 보건진료소 입구에 오토바이 한 대가 선다. 바삐 문을 열고 나갔더니 윗마을 김씨가 배를 움켜쥐고 창백한 얼굴로 서 있었다. 어제 뭘 잘못 먹었는지 밤새 배가 아파 잠을 설쳤다고 한다. 문진을 하며 최
2014-07-25 오후 18:08 -
아름다운 도전 - 꿈의 목록, 안나푸르나에 오르다아들이 초등학생이었을 때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이라는 책을 읽으며 히말라야 등반을 꿈의 목록으로 작성했다. 그리고 그 꿈을 드디어 이루게 됐다. 대학 시절 산악부 후배의 제안으로 `의료담당 트래킹 너스'라는 보직을 맡아 안나푸
2014-06-25 오후 13:39 -
글로벌 너싱 - 환자안전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미국 수술간호사협회(AORN, Association of periOperative Registered Nurses)에서 개최한 2014년 학술대회(Surgical Conference & EXPO 2014)가 지난 3월 30일∼
2014-05-28 오전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