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재난간호의 실제' 제3판이 출간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진은 재난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이행하고자 다년간의 교육 및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재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서적을 발간했다.
2012년 저술한 `의료인을 위한 재난관리의 실제'를 토대로 변화된 재난조직과 정책, 발전하고 있는 재난지식과 술기술을 반영해 의료인들이 보다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 번째 개정판을 선보인 것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은 물론 교육계에서 재난 관련 내용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지침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구급간호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간호 교육과정, 외상간호 핵심과정, 에볼라 대응 파견 의료인력 교육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난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들은 “재난현장에서는 평상시와 다른 의료역량을 요구한다”면서 “모든 의료인은 반드시 재난교육을 받아야 하고,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은 총 5부 21장으로 구성됐다. △제1부 재난간호의 개요 = 재난의 이해, 재난간호의 이해, 국가재난관리체계와 간호사의 역할 △제2부 재난대비와 간호 = 지역사회 재난대비와 대상자 교육, 의료기관 재난대비와 간호사의 역할, 긴급구조 활동과 현장지휘, 현장응급의료소 △제3부 재난대응과 간호 = 의료기관 재난대응, 재난현장 중증도 분류와 간호사의 역할, 주요 외상별 응급처치와 환자간호, 재난현장 이송과 환자간호 △제4부 재난복구와 간호 = 재난과 공중보건, 재난의 취약계층 간호, 재난의 심리사회적 간호, 재난현장의 위기 의사소통, 재난현장에서 간호사의 법적·윤리적 쟁점, 해외 긴급구호와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 △제5부 핵 및 방사선, 생물, 화학재난 = 핵·방사선 재난과 환자간호, 생물재난과 환자간호, 화학재난과 환자간호, 개인보호장비와 제독. 〈수문사 / 516쪽 / 3만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