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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간호재단,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온라인 교육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07 오후 01:02:24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이사장 이태화)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교육을 7월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연남동 소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외국인 약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0분 교육과정이며, 이틀 동안 총 11회 실시한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은 “최근 외국인 강사들에 의한 집단감염 사태가 이슈화 됐으며, 그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교육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면서 “사각지대였던 외국인을 위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실시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질병관리청 민간보조사업인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손씻기·기침예절) 실태조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첫 해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17일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역사회에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2021 GKNF 간호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시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