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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CU편의점 ‘치매안심 편의점’으로 지정
복지부-BGF리테일, 치매환자 실종예방 업무협약 체결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6 오후 03:32:02
보건복지부는 BGF리테일과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5월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만5000여개 CU매장을 활용해 실종 치매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전국 CU가맹점을 치매안심 편의점으로 지정 △지역사회 실종 치매(의심)환자 발견시 신고와 임시보호 및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협력 △실종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안내 및 홍보 △대국민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홍보·교육에 관한 협력 △기타 치매 친화적인 안전사회 조성에 관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BGF리테일은 실종 치매환자 식별 기준과 발견시 신고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영상 매뉴얼을 제작해 전국 CU편의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2018~2020년 최근 3년간 평균 1만2000여견의 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복지부는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 보호와 가족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실종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종합포털 ‘치매체크’ 앱 기반 GPS이용 배회감지서비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지문·사진 사전등록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