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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취약계층 이웃에 김장김치 1300kg 전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01 오전 09:43:31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1300kg을 인천 남동구청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11월 29일 전달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이날 병원 본관에서 강필모 인천 남동구청 복지국장, 최영미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등을 만나 김장김치를 양 기관에 전달했다.
10kg 상자에 담긴 김장김치는 남동구청에 100박스, 시각장애인복지관에 30박스가 전달됐다. 양 기관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에는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창단됐다. 참여 직원들의 급여 중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매월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을 병원에서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인천지역 한부모 시설,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생필품, 의류, 난방비 등 맞춤형 기부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