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명수 위원장은 1년간 보건복지위를 이끌며, 그 뒤 같은 당 김세연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앞으로 1년 동안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 이명수 위원장은 18대부터 20대 국회의원까지 충남 아산시갑에서 당선된 3선 의원이다. 19대 후반기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다. 현재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장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장,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책개발단장 등을 역임했다.
1년 뒤에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게 될 예정인 김세연 의원은 18대부터 20대 국회의원까지 부산 금정구에서 당선된 3선 의원이다. 바른정당 정책위원회 의장 및 사무총장,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위원장 선출에 이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도 구성됐다. 이명수 위원장을 포함해 22명이다.
◇ 더불어민주당 =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 간사·서울 성북구을)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시소사구) △김현미 의원(경기 고양시정)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구갑)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 △오제세 의원(충북 청주시서원구)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시병)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구갑) △정춘숙 의원(비례대표) 이상 10명.
◇ 자유한국당 = △김명연 의원(보건복지위 간사·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구) △김순례 의원(비례대표) △김승희 의원(비례대표)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시중원구) △유재중 의원(부산 수영구) △윤종필 의원(비례대표) 이상 7명.
◇ 바른미래당 = △최도자 의원(보건복지위 간사·비례대표) △장정숙 의원(비례대표) 이상 2명.
◇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 간사·정의당 비례대표)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갑) 이상 2명.
한편 간호사 출신인 윤종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계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