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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옷’ 한복 거장 이영희 디자이너 별세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5-30 오전 08:07:43

[사진]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전야제로 열렸던 간호사 유니폼 패션쇼 모습. 당시 이영희 디자이너가 근대 간호사 유니폼을 고증해 복원하고, 한복의 멋을 살린 새 유니폼을 선보였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에서 간호협회와 인연 맺어

간호사 유니폼 및 한복 패션쇼 개최

근대 간호사 유니폼 고증해 복원

한복의 멋 살린 새 유니폼 제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선생이 82세를 일기로 5월 17일 별세했다. 자유와 기품을 담은 '바람의 옷'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한복 거장이 우리 곁을 떠났다.

대한간호협회는 애도의 뜻을 표하는 조화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보냈다. 간호협회는 이영희 디자이너에게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전야제로 열린 간호사 유니폼 패션쇼 및 한복 패션쇼의 총연출을 의뢰한 인연을 갖고 있다.

2015년 6월 18일 열렸던 간호사 유니폼 패션쇼에서는 근대 초기의 한국 간호사 유니폼 4벌을 고증해 복원하고, 한복의 선과 유니폼의 조화를 극대화시킨 새로운 간호사 유니폼 4벌을 제안해 큰 관심을 모았다. 복원 유니폼과 새 유니폼은 이영희 선생이 디자인한 작품이다. 간호협회는 이 작품들을 간호역사 유물로 보관하고 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궁중의상을 비롯한 전통한복부터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모던 한복, 그리고 이영희 디자이너의 최고 걸작품이자 대표작인 `바람의 옷'까지 무대 위에서 기품 있게 춤추듯 펼쳐졌다. 한복의 멋과 품격이 넘친 패션쇼 무대는 세계 간호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이영희 디자이너는 “대한간호협회가 한복 패션쇼를 하고 싶다고 제안해 왔을 때, 내가 꼭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특히 한국근대간호역사화보집에 실린 1900년대 초기 사진들 가운데 한복 스타일의 근대 간호사 유니폼을 보자마자 꼭 복원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 유니폼은 전문직다우면서 치유의 힘이 함께 담겨 있는 옷이어야 한다”면서 “한복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과 고귀한 정신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폼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야 하며, 간호사들이 입고 싶은 옷, 입으면 즐거워지는 옷이 돼야 한다”면서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해야 환자도 건강하고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패션쇼를 준비하고 연출하는 동안 내내 팔순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었으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넘쳤다.

간호사 유니폼 패션쇼 이야기는 이영희 디자이너가 2015년 9월 펴낸 책 `옷으로 지은 이야기'에도 실렸다. 책 136쪽 `일하는 여성을 응원합니다' 편에 대한간호협회의 제안을 받고 간호사 유니폼 패션쇼와 한복 패션쇼를 준비하고 도전한 과정, 즐거움과 보람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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