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간호사회(회장 장희정)는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했다. 시상식은 국제간호사의 날 하루 전인 5월 11일 개최됐다.
강원도간호사회는 코로나19 업무에 3개월 이상 기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병원, 보건소, 보건진료소에서 추천을 받았다. 29명의 회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코로나19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하고, 간호사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데 기여한 공로가 큰 도내 언론인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희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크림전쟁에서 희망의 등불을 들었던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이 오늘날 코로나19 생명의 최전선으로 달려나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해 환자를 간호하게 하는 정신으로 이어졌다”면서 “과거 나이팅게일이 있었고, 현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들이 있다면, 미래에는 간호법을 통해 간호선진화를 실현하는 간호사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효동 강원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 수상한 회원은 다음과 같다.
△김혜정(강릉동인병원) △신준섭(강릉아산병원) △홍지은(강릉의료원) △박영순(강원대병원) △윤은경(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정성화(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우정미(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김재현(영월의료원) △김선희(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유원(원주의료원) △전희영(춘천성심병원) △변금순(홍천아산병원) △이현정(강릉시보건소) △진영주(고성군보건소) △유명숙(광판보건진료소) △유보비(단강보건진료소) △김효준(동해시보건소) △탁미현(삼척시보건소) △장정이(속초시보건소) △권다인(양구군보건소) △박미경(영월군보건소) △이미연(원주시보건소) △배현주(인제군보건소) △박소정(춘천시보건소) △조미현(태백시보건소) △전영희(평창군보건의료원) △김정희(화천군보건의료원) △김계숙(홍천군보건소) △용순필(횡성군보건소).
□ 감사패
△남범수(KBS 춘천방송총국) △박서화(강원일보) △양희문(강원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