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장회(회장 김숙자)는 대표자회의 및 제3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4월 3일 오송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보건진료소장회는 올해 보건진료소 사용 의약품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역할확대 및 처우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진료소 관련 매뉴얼을 정리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회원들의 업무수준 및 자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보수교육을 개발하고, 임상실무 재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성과대회를 11월에 개최하고, 우수사례 발표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회원 연수를 지원하고, 회원 복지비를 지급한다. 보건진료소장회 소식지를 발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한다. 올해 예산은 1억628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이재용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과장이 축사를 했다. 김낙주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보건정책과장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 방향과 보건진료소의 역할'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시상식도 열렸다. △공로패 = 신현주(경기도 남양주시 감염병관리팀장) △간호인상 = 강인숙(전라북도 장수군 대곡보건진료소장) △봉사상 = 김진순(강원도 춘천시 당림보건진료소장).
총회에 앞서 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사용자(보건진료소장) 간담회'에서는 '보건진료소 통합정보시스템' '교육홈페이지 활용방법' 강의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