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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서명운동 100만명 돌파
간협, 간호법 제정될 때까지 서명운동 계속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7-03 오전 10:50:55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재외한인간호사 동참

오프라인-온라인 서명 통해 한마음 한뜻 모아

제주에서 서울까지 대장정 펼치며 서명운동

“국민건강 위해 간호법 제정되길” 지지 이어져

간호법 서명운동 계속 … 간협 홈페이지에서 참여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사람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서명운동은 앞으로 간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들께 알리고, 100만명 서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간호사 회원 여러분과 전국의 지부와 산하단체, 간호대학, 의료기관 등 간호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낡은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간호단독법 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와 노동조건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면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들이 건강하고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13년 6월 26일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의결하고, 7월 1일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간호법 제정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도간호사회가 중심이 돼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대장정을 펼쳤다. 대장정에 참가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기차역 광장을 비롯해 지역 축제현장, 전통시장, 대학캠퍼스 등을 누볐다. 국민들을 만나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간호법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간호법 제정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임을 설명하고 지지서명을 이끌어 냈다. 전국 대장정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계속 이어졌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물론 국민들과 간호사 가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서명에 적극 동참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간호역사의 한 순간에 서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간호법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탰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에 힘이 났다”고 입을 모았다.

서명에 동참한 국민들은 “불철주야 애쓰는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명한다”면서 “국민건강을 위해서 간호법이 꼭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명자가 75만명 선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다가 최근 대한간호협회 내에 '백만인서명운동추진본부'(본부장 손혜숙 간협 이사)가 결성되면서 서명운동이 재점화됐다.

전국 각지에서 다시 서명지가 도착했고, 온라인 서명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결과 100만명을 돌파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6월 22일 오후 4시 서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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