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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퇴원연계서비스’ 확대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8 오전 10:59:27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퇴원연계서비스’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원팀으로 구성해 환자의 보다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환자 등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원 초기 스크리닝과 상담을 통해 복합욕구군(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퇴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원 시 환자에게 △서남-마음챙김 키트 △서남-건강정보 문자서비스 △지역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감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보다 꼼꼼한 심리지원과 든든한 일상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환자의 몸과 마음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퇴원계획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서남 따수미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우울감 개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 전화상담, 심리지원, 도서 제공 등 환자 밀착형 마음챙김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성희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가 퇴원 후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전담병원의 막중한 역할과 공공종합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