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휴간호사 현장실무훈련 지원사업 실시
◇ 편리한 시간에 실기연습 ‘오픈 랩’ 운영
◇ 재취업 간호사 이직예방 사후관리 주력
대한간호협회가 올해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www.RNjob.or.kr)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간호협회는 2015년 9월부터 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중앙센터를 비롯해 전국 7개 권역센터를 운영한다. △서울·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인천 △경기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충북·충남권역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는 개정된 의료법 제60조의3에 명시돼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간호인력의 원활한 수급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유휴간호인력의 취업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하도록 돼 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는 유휴간호사 교육 - 상담 - 재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은 온라인, 이론, 실기, 실습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편리한 시간에 실기연습을 할 수 있도록 권역센터에서 ‘오픈 랩’을 운영하고 있다. 유휴간호사들의 거주지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중소병원에서 유휴간호사를 채용한 후 센터에 의뢰해 현장실무훈련을 시킬 경우 훈련비를 지원하는 ‘유휴간호사 현장실무훈련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재취업한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홈커밍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예정)병원 간호인력 직무교육 △간호대학생 졸업예정자 진로교육 △이직방지 교육(신규 및 경력간호사 역량강화) △병원 조직문화 개선 교육(팀워크 강화 및 정서역량 강화 프로그램) △간호관리자 교육 △강사 표준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올 한 해도 유휴간호사들의 교육과 취업 연계에 힘쓰면서,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재취업에 성공한 유휴간호사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이직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숙현·정규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