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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보건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16 오후 01:33:13
세브란스병원은 한수영 간호부원장이 제49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활동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수영 간호부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제적인 신종감염병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 개소 준비에 힘쓰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서대문구보건소 및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의 요청에 기민하게 대응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에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10명을 대구동산병원에 파견했다. 연세대학교 우정원 생활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준비 및 세브란스병원 직원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 등에 힘썼다.
또한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고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간호담당부원장을 간호부원장으로 격상시키고, 간호사 업무의 질적 확대를 위해 세브란스병원 최초로 간호국장 체계를 도입했다.
한수영 간호부원장은 “이번 상은 1년 넘게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으로서 국가적 소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