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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 ‘국민훈장’ 수상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인력 관리 등 체계적 대응에 헌신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14 오후 01:57:15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4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조화숙 간호부장은 지난해 대구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시기에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의 간호업무지원 총괄팀장으로 자원해 헌신했으며, 대구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상황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조화숙 간호부장은 총괄팀장으로서 코로나19 전담병원의 간호인력 관리, 간호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표준화, 간호업무 지침 개발, 체계적인 교육 시행, 환자 간호 및 병상 관리 등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간호사를 위한 보건복지부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참여했으며, 교육 책자와 자료를 만들어 코로나19 대응 간호사 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활용하는 데 기여했다.
동산병원에 입사해 31년여간 간호현장을 지켜왔으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왔다. 사람에 대한 배려와 이타심, 빠른 판단력과 위기 대처 능력으로 선후배 간호사 및 동료 의료진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간호지도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