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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 이은지 인하대병원 간호사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1-09 오전 09:59:40

이은지 인하대병원 간호사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며 생명의 희망을 전했다.

이은지 간호사는 지난해 6월 입사한 신입간호사로, 대학시절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러던 중 지난 12월 충청도 소재 병원에 입원한 백혈병 환자와 유전인자 일치자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기증을 수락했다.

12월 18일 입원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후 퇴원했으며, 현재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는 환자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해야 하는데, 가족이 아닌 경우 그 확률이 2만분의 1 수준으로 매우 낮다.

이은지 간호사는 “누구보다 생명을 소중하게 다뤄야 하는 직업을 선택하기로 결심하면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며 “간호사로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앞으로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며 환자의 쾌유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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