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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위한 ‘리본 마켓’ 성료
지역 기업·암환우 기업 참여…1300만 원 상당 기부금 전달 받아 ‘따뜻한 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12 오전 09:56:52
국립암센터가 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공헌 활동인 ‘2025년 하반기 리본(Re:Born)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참가 기업들로부터 총 13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암환우 기업, 지역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18개 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행사 운영 수익금의 일부가 환우와 가족들에게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헬렌스타인, 바이네르, 굿윌스토어 등 고양시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리본 마켓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암경험자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본(Re:Born) 마켓은 암경험자 사회복귀 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립암센터가 암환우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사회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공헌 활동이다.
